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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 무료접종 가격 시기 4가 


코로나 유사 증상 '독감'…전 국민 37%에 예방 범위 넓은 '4가' 백신 무료접종


오늘(8일)부터 국민 1900만명에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독감과 코로나19(COVID-19)는 감염 시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방역 혼란을 막으려면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정부는 접종 대상자를 기존 1300여만명에서 더욱 확대했다. 전 국민의 37%가 접종 대상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 7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1900만명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독감 무료접종 예방접종 가격

무료 지원 백신도 기존 3가 제품에서 예방 범위가 더 넓은 4가로 변경했다.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감염 시 증상이 유사한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라 정부가 내린 대책이다.4가 백신은 4가지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다. 현재로선 가장 많은 범위의 바이러스를 잡는 백신이다.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기존 대상자인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외 △만 14세~18세 어린이 △만 62~만 64세 어르신에게도 무료 지원한다.예방접종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 시기가 분산된다.

무료 접종 기간은 생후 6개월(2002년 1월 1일∼2020년 8월 31일 출생아)~18세 중 어린이 사업 대상자 중 2회 접종 대상자가 9월8일부터 2021년 4월30일로 가장 빠르다. 오는 22일부터 12월31일까지는 어린이 사업 대상자 중 1회 접종 대상자다.만 16~18세(고등학교)는 9월22일부터 29일까지, 만 13~15세(중학교)는 10월5일부터 12일까지, 만 7~12세(초등학교)는 10월19일부터 30일까지다.


또 임신부는 9월22일부터 2021년 4월30일까지이다. 60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에 만 62~69세 이상은 10월27일부터 12월31일까지, 만 70~74세 이상은 10월20일부터 12월31일까지, 만 75세 이상은 10월13일부터 12월31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생후 6개월~만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 필요 대상자는 2회 모두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가장 먼저 예방접종을 시작한다.생애 첫 접종이라면 성인이더라도 반드시 2회 접종해야 한다. 1회 접종 후 한 달 내로 2회차를 접종하면 된다.인플루엔자 지정 의료기관은 총 2만1247개소로 그 중 13∼18세 어린이 참여 지정 의료기관은 1만2611개소, 임신부 대상 6742개소, 어르신 대상 2만698개소가 있다.


무료접종 대상이 아닌 성인이라면 돈을 내고 접종해야 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및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의료기관을 선택한 뒤 예방접종 예약신청을 하고 전자예진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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